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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벨, 완벽한 지휘자 변신 '기립박수'

영국 런던 오케스트라 밸리 공연 호평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사진)이 20일 밸리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가진 공연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특출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자신이 뮤직 디렉터로 있는 영국 런던의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더 필즈'(Academy of St. Martin the Fields)와 함께 무대에 선 조슈아 벨은 첫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Overture to Le nozze di Figaro)과 베토벤의 심포니 3번(Symphony No. 3 in E-flat major:Eroica)을 연주와 함께 밸런스 곁들인 완벽한 통솔로 지휘,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 순서로 마련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77) 역시 지휘를 곁들여 협연한 조슈아 벨은 바이올린 독주 부분 외에는 지휘자로 완벽 변신, 독주 부분이 길어 몰입이 쉽지않은 브람스 협주곡을 환상적으로 마치는 경이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특별히 섬세함과 강렬함이 강하게 대비되는 고난도의 1악장(Allegro non troppo)에서는 종래 그의 연주회에서 대하지 못했던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함까지 겸비, 청중을 매료시켰다.

4년전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더 필즈'의 뮤직 디렉터로 선임, 뛰어난 리더십으로 이 단체의 국제적 명성을 높여오고 있는 조슈아 벨은 최근에는 바이올리니스트로의 협연 연주회보다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더 필즈'의 무대에 비중을 두며 순회 연주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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