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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이달말 마감 앞두고

기독의료상조회 가입문의 늘어
상조회 가입하면 벌금 면제

이달 31일로 다가온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일을 앞두고, 기독의료상조회(Chiristian Mutual Med-Aid) 가입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기독의료상조회 이연태 남동부 지역 지부장은 “지난 1월을 기준으로 매월 가입문의가 2배 이상 늘고 있다”며 “전화로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문의가 밀려고 오고 있어, 오바마케어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기존 마감일보다 15일 정도 늦춰진 이달 31일까지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면서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한인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지부장에 따르면 기독의료 상조회에 가입하면,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보험개혁법(ACA) 보험가입 의무화가 시행 후에도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기독의료상조회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다.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의료비용이 발생하면 일정 한도액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보험과 비슷하다.

이연태 지부장은 “최근 연방보건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로부터 ‘기독의료상조회’가 오바마케어 벌금면제에 해당되는 ‘의료비 공유 상조회(health care sharing ministry)‘라는 확인서를 받았다”며 “연방보건부가 공인한 만큼 한인들은 믿고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독의료상조회의 프로그램은 모두 4가지로 ▶골드(월회비 135달러) ▶실버(월회비 80달러) ▶브론즈(월회비 40달러) ▶골드플러스(월 회비 175달러) 등이다. 4가지 프로그램 모두 질병당 연 한도액은 12만 5000달러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의료비 혜택이 달라진다.

이 지부장은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은 오바마케어 체제의 다른 보험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비용과 혜택 면에서 손색이 없다”며 “지정병원이나 의사에도 제한이 없고, 한국에서 사용한 의료비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16일 오후 3시 20분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가입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연방 정부가 최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조지아 주의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지난 2월 말 현재 14만 명이다. 2월 말 현재 가입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가입자수보다 38%, 1월 가입자수에 비해서는 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약 420만 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이연태 남동부 지부장(404-399-8494)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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