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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왕의 '금테권총' 공개

지난달 탈주 13년만에 검거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권총(사진)이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30만3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연방검찰은 12일 구스만의 권총을 공개했는데 '콜트45 골드컵' 모델인 권총은 군데군데 부속품이 금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는 정밀하게 세공된 검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검찰은 구스만이 2009년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오른 것을 기념해 주문제작한 것으로 트 45 골드컵' 모델은 장성급 등 군 최고위층 일부만 소지하는 권총이라고 설명했다.

구스만은 2001년 체포돼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되기 직전 교도소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도망친 후 종적을 감췄으며 2010년 미 연방수사국(FBI)은 그를 오사마 빈 라덴에 이어 세계 10대 지명 수배자 2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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