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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부부사이, 'MㆍE' 로 풀어봅시다"

이씨시 피정센터 부부 프로그램
오는 5월 열려…참가 부부 모집중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13:34)"

부부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매리지 엔카운터(M.E. Marriage Encounter) 주말 프로그램이 오는 5월2일(금)~4일(일) 2박3일에 걸쳐 열린다. 장소는 샌 퍼난도에 있는 이씨시 피정센터(1519 Woodworth St)다. 남가주 한인 M.E.의 양승헌 총대표로부터 부부 주말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정식 명칭이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로 되어 있다.

"맞다. 전세계의 가톨릭 교회에서 부부를 위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전 교황님이신 요한 바오로 2세도 '미래의 희망을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에 두고 있습니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모든 부부에게 가톨릭적인 체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도신부님은 누구신가.

"김종기 요셉 신부님으로 인랜드 구세주 성당 주임 이시며 예수 성심 전교회 소속이시다. 이번에 저희 부부( 양승헌- 젬마)가 총대표로 신부님과 함께 일을 맡게 되었다."

-올해로 몇회째인가.

" 매년 두 차례 주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이 제 73차이고 74차는 오는 10월 3일(금) ~5일(일)로 잡혔다.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해서 일요일 오후 5시에 마치는 프로그램이다. 1982년 8월에 처음 시작했고 30여 년 동안 2030쌍의 부부가 참석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부부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떻게 진행되나.

"김종기 지도신부님이 주 강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신다. 부부팀 셋의 발표가 이어진다. (규정상)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다.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언제 가졌나 한다면 참석을 권한다. 이것은 피정도 아니고 부부클리닉은 더욱 아니다. 서로 여전히 사랑하면서도 주변의 요소들에 짓눌려 지내는 부부들에게 옛 사랑의 추억을 되돌려 주는 '부부애 체험'이다. 직접 참가했던 미국의 한 칼럼니스트는 "부부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혼 자체가 아니라 한때 함께 즐겼던 친밀감을 잃어버린 채 평행선을 달리듯 무의미하게 살아고 있는 것이 바로 문제였다"고 체험을 발표했다. 부부애정에 문제가 없는데도 항상 뭔가 서로에게 부족한 느낌이 있을 때 그 원인을 밝혀주는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그래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20년,30년의 결혼생활을 통해서 풀지 못했던 '저이는 왜 저럴까'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하느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나의 반쪽, 힘든 인생의 따뜻한 동반자'임을 발견한다. 실제로 와서 체험해 보면 알게 된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

"각 성당의 M.E. 봉사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자가 아니어도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만일 현재 부부사이에 별다른 큰 문제는 없지만 2% 부족함을 배우자에게 느낀다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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