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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연중기획]베이컨 냄새로 잠을 깨운다

알람 역할 톡톡히 하는 스마트폰 앱

피로에 지쳐 아침에 기상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사람들을 위한 앱이 등장했다. 일반적인 알람시계나 모닝콜이 아니다. 바로 베이컨 냄새로 아침 잠을 깨우는 앱이다.

글렌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식품업체인 크래프트사의 오스카 메이어 브랜드가 최근 내놓은 이 아이폰용 앱과 추가기기는 냄새로 잠을 쫓자는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Wake Up & Smell the Bacon’이라는 이름의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또 아이폰 하단부의 헤드폰 잭에 추가기기를 부착한다. 그리고 후라이팬 손잡이 같이 생긴 앱을 움직여서 기상 시간을 맞추기만 하면 된다.

이제 아이폰은 알람 시간이 되면 베이컨 굽는 소리를 낸다. 이뿐만 아니라 추가기기에서 베이컨 냄새와 똑같은 향을 발산한다. 물론 이 향은 인조 향이다. 먹기 좋게 구워지는 베이컨 그림이 스크린을 통해 나타나기도 한다. 앱 사용자는 더 이상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짜증을 내며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아침 공복을 자극하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 냄새를 맡으며 기상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아직까지 안드로이드용은 개발되지 않았다. 또 시중에서 구입할 수도 없다. 오스카 메이어사의 웹사이트(wakeupandsmellthebacon.com)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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