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온가족이 즐기는 문화축제…"게티센터 오세요"

봄맞이 무료 패밀리 프로그램 풍성

4월 6일 (작게) 동화 작가 펀키와 바다 탐험
4월 12일 (작게) 빅토리아 여왕시대 생생 체험
5월 3일 (작게) 게티 빌라서 비잔틴 문화 만끽



봄을 맞아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한 게티 센터가 4월과 5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게티의 봄맞이 패밀리 페스티벌은 4월 6일(일)과 12일(토) LA 게티 센터에서 열리며 5월 3일(토)에는 말리부의 게티 빌라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패밀리 프로그램에는 유명 동화 작가와 화가. 배우들이 총동원 돼 어린 자녀와 함께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문화와 예술, 역사를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4월의 세번째, 네번째 주의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한 가족이 함께 개별적으로 아트를 창작하고 전시품 들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기획된다.

4월 15일과 17일, 22일과 24일 '아트 스톱스'(Art Stops)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지만 다른 행사와 달리 행사 15분 전에 도착 뮤지엄에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게티가 준비한 봄 축제를 소개한다.



4월 6일: 게티 센터 해롤드 M. 윌리엄스 오디토리엄 (Harold M. Williams Auditorium) 오후 2시

유명 동화 작가 코넬리아 펀키가 참여해 자신의 베스트 셀러(The Thief Lord, Dragon Rider, Inkworld trilogy, MirrorWorld) 책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참가한 아동들과 작품 창작에 대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토론한다.

특별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게티의 해양을 통한 지구 탐험에 관한 전시회 '바다와의 연결'(Connecting Seas:A Visual History of Discoveries and Encounters) 을 해적이자 탐험가, 혹은 유령으로 분한 배우가 직접 나와 참가 가족을 이끌고 모험 가득한 보물선 탐험 작업을 펼치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8세 이상의 어린이만 참가할 수 있다.

바다와의 연결 전시회의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는 게티의 의뢰로 저자가 어린이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특별 제작했다.

4월 12일 : 게티 센터 뮤지엄 광장(Museum Courtyard) 오전 10시- 오후 5시 30분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로 돌아가 그 당시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퍼시픽 오페라 프로젝트 팀의 '길버트와 설리반' 오페라를 감상하며 빅토리아 여왕이 특별히 사랑했던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도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공예 만들기 워크샵도 펼쳐진다. 이날은 '로열 패션'(A Royal Passion:Queen Victoria and Photography) 전시회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5월 3일 : 말리부 게티 빌라 오전 10시- 오후 5시

풍요로움과 신비의 상징인 비잔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종 공예품 만들기 웍크샵과 게티 빌라에서 전시중인 '하늘과 땅'(Heaven and Earth: Art of Byzantium from Greek Collections)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게티 센터: 1200 Getty Center Dr. LA / 게티 빌라 : 17985 Pacific Coast Highway, Pacific Palisades

▶문의 : www.getty.edu

유이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