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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미주 한인 가족상봉 빛 보이나

연방하원 촉구 발의안 발의

미국 거주 한인 이산가족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연방하원에서 발의됐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하원의원(민주.뉴욕)을 비롯해 존 코니어스(민주.뉴욕), 샘 존슨(공화.텍사스), 하워드 코블(공화.노스 캐롤라이나) 의원 등은 6일 한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결의안(H.CON.RES.91)을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떨어져 살고 있는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이 상당수"라며 "남북간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간간이 열리고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은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방 상.하원은 북한 당국에 한국계 미국인이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앞서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과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의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에게 보냈다. 찰스 랭글 민주당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이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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