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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사망원인 3위 부상

미 신경학회 발표…2010년 50만명 사망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 미국인의 사망요인 3위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 신경학회지에 실린 최근 연구는 “2010년 한해 미국내 75세 이상 노인 중 50만 3400명이 알츠하이머로 사망, 심장병·암에 이은 미국인 사망원인 3위”라고 미 신경학회(AAN)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는 “미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통계는 사망 신고서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망 원인의 다각적인 분석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실제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0년 CDC의 사망 원인 분석 통계에선 1위~5위가 심장병(59만6000명), 암(57만5000명), 만성 폐질환(14만3000명), 뇌졸중(12만9000명), 사고(12만3000명) 순이었고, 알츠하이머(8만4000명)는 6위였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인구는 500만명 이상에 달한다. 점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나이가 들면서 이 숫자는 더 늘어, 2050년엔 15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이같은 알츠하이머 환자 및 사망자 급증의 원인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부족한 예산 지원을 꼽는다.

‘알츠하이머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법 개발 등에 매년 2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2012년 국립보건원이 알츠하이머에 배정한 지원금은 5억 달러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심장병, 에이즈(HIV)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효과를 봤듯이 알츠하이머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정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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