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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방암 생존자 대상..건강 증진 프로젝트 실시

MD 보건대학원 이선민 교수팀
국립 암 연구소 연구비 지원

워싱턴 지역 한인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메릴랜드대 보건대학원 이선민(사진) 교수팀은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암 연구소(NCI)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내달부터 2년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 여성만을 위한 NIH 공식 연구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건 워싱턴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대상은 메릴랜드나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25~70세 한인 여성으로 유방암 1기~3A기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이 교수는 “미국내 한인 유방암 환자가 타 아시안에 비해 빠른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행히 초기 발견으로 90%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지만, 치료 부작용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암이 완치되고도 전과 같은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자매나 딸 등 가족도 유방암에 걸릴까 봐 걱정하기도 한다”며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양 관리·식이요법·운동 방법 및 한방·대체 의학요법 ▷가족과 친구, 의료진과 소통하는 방법 ▷치료 부작용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 ▷후속 치료 계획 ▷직장과 건강 보험, 재정 문제 해결책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또 한인 여성 심리학자들과 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프로젝트를 도와 전문 상담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한인 사회 여러 단체들과도 긴밀히 협조 중이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정인숙)를 비롯 지역 교회 등과 협력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2시간씩 7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75달러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장소 및 시간은 참가자의 거주 지역과 여건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문의: 240-473-2845, kbcstogether@gmail.com(엄성혜 코디네이터)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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