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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오바마케어 가입 전망치 하향

3월 31일까지 16만 명 가입 추산

메릴랜드내 오바마 케어 가입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가입 전망치도 당초 예상 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
메릴랜드 건보거래소(MHC)는 오바마 케어 개인 등록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메릴랜드 내에서 모두 16만 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26만 명 보다는 10만 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MHC는 지난 21일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는 3만3000여명으로, 주당 2000명 꼴로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률 저조는 역시 시스템의 오류가 가장 크다.
수천건의 신청서들이 시스템 오류로 자료가 날라가는 등 부작용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편 3월 31일까지 가입자들은 내년도 세금 보고시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보험거래소를 통해 2015년도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한 가입 등록은 오는 11월 15일이다.

허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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