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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의 가지치기

분재(盆栽) 이야기
분재 전문가 홍덕기

분재를 정의할 때 살아있는 초목(草木)을 작고 얕은 분에 심어 생명을 유지시켜가며 그 나무의 특성을 살려 본래의 상태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로 가꾸어 나가는 생명 예술이라고 말한다.

지난 두번째 분재 이야기에서 분재의 수형(樹形·Style of Bonsai)을 살펴 보았는데 전정(剪定·Pruning)은 이 두 가지, 즉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생육과 그 나무 나름의 특성을 살려 수형을 가꾸어 나가는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너무 많이 자란 가지를 잘라주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이며 따라서 전정의 배경에는 반드시 정자(整姿)를 목적으로 하는 것과 나무의 생육을 꾀하는 양면이 있다.

즉 어린 나무를 양성하는 단계는 장래에 가지로 사용하고 싶은 가지의 생육을 방해하는 불용지(不用枝·Unsuitable Branch)를 자르거나 대생지와 차륜지 등 수형을 구성하는데 좋지 않은 가지를 정리하는 가지솎기가 수반된다.
또한 유용지(有用枝·Suitable Branch)라 할지라도 분기(分岐)를 위한 가지치기를 통하여

도장(徒長·웃자람)을 방지하여 수형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수형이 어느 정도 잡힌 나무의 가지솎기는 자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형을 잡아가는 나무의 전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수형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속 가지의 일조와 통풍을 원활하도록 하여 건강한 나무로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분재의 전정은 항상 수형의 유지 향상과 생육이라는 두 가지의 목적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어야 한다. ▷문의: 240-473-6706(분재교실/Behnke Nur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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