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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든 피시 앙상블’ 공연… 가야금·피아노·바이올린 어우러져

전통·현대 음악의 절묘한 조화
나효신씨 작품 등 연주

‘우든 피시 앙상블’이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였다.
지난 9일 SF 올드 퍼스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과 동양의 고전 음악과 현대 음악’을 주제로 작곡가 나효신씨의 11곡을 비롯해 작곡가 프레드릭 쉐프스키와 크리스찬 울프의 작품 등이 연주됐다.

대한민국 작곡상을 2차례 수상한 바 있는 나효신씨는 현재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전역에서 연주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의 가야금, 일본의 고토, 중국의 고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악기와 함께 바이올린·피아노·더블 베이스가 협연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나효신 작곡가는 “이번 음악회에 한국의 가야금 등 서로 다른 나라의 전통 악기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며 “뜨거운 호응을 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토마스 슐츠·가야금 주자 권나래·고토 주자 쇼코 히카게·베이스 주자 스탠 파플린·구친 주자 캐롤린 첸·바이올리니스트 애드리아 오트씨가 참여했다.



우든피시 앙상블은 2003년부터 베이지역에서 활동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곡·연주가들로 구성돼 있다.



한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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