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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이 되는 제철 과일

연태흠 한일한의원장

계절마다 생산되는 야채가 있고 과일이 있습니다. 우리몸은 자연의 한 일부분이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다양한 재배방법과 다른나라의 수입상품으로 어느계절에서도 다양한 농산물을 먹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몸에 병이 있어서 꼭 섭취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철에 나는 음식물과 과일이 몸에는 제일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과일을 먹을때도 껍질이나 안의 씨를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농약과 환경문제등으로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먹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껍질먹는 것 자체를 맛이 없고 당연히 안 먹는것으로 인식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있고 맛을 알기시작하면 그 만큼 맛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토마토가 있는데 토마토는 껍질채 살짝 익혀서 먹을 때 노화방지와 암예방이 좋습니다. 단 산이 많이 있으므로 식사후 디저트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이른 이야기지만 여름에 나는 수박은 그 자체도 열을 식혀주고 이뇨작용을 하지만 수박의 껍질도 잘 말려서 가루로 만들었다가 입병 등을 치료하며 갈증에도 도움을 주고 가슴이 답답할 때도 쓰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귤일 것입니다. 이 귤 껍질을 말린 것이 바로 진피라는 한약제인데 진이라는 말은 오래 묵힌다는 뜻으로 귤 껍질을 말린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말릴수록 그 효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귤껍질은 잘 말린 후 차처럼 드셔도 좋고 잘 재워놓았다가 소화가 안되거나 몸의 순환이 잘 안된다고 느낄때 드시면 좋습니다. 귤껍질을 말려 사용 때 주의할 점은 귤을 먹기 전에 물에 잘 씻고 귤을 드신다음 껍질을 모아 놓아야 합니다. 귤껍질에는 농약성분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철의 과일을 적당히 섭취함으로 자연과 함께 숨쉬며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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