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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인간에 감염 최악 상태"

"우리 감염전문의들이 가장 지금 염려하면서 주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김 알렉스 감염 전문의는 얼마전 영화 '감기'에서와 같은 상황을 몰고 올 수 있는 독감 바이러스가 사실은 조류 독감이라 지적했다.

지금 극성을 부리고 있는 H1N1은 인간과 비슷한 DNA를 갖고 있는 포유류인 돼지로부터 전염된 것이라 전문가들 입장에서 보면 예측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조류(새)로부터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되기 시작한다면 사실상 겉잡을 수 없는 비상사태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새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은 수년전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믿었지만 중국 사태 이후 그런 것들에 점차 가능성의 문이 열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마치 생명체처럼 계속 어딘가를 향해서 변형(돌연변이)을 거듭해가기 때문에 이것이 언젠가 인간들 사이에서 퍼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캐나다인이 조류독감으로 사망함으로써 아메리카 대륙에서 조류독감 감염 및 사망자가 최초로 발견되자 전문가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다행히 이 캐나다인은 중국 여행을 하던 도중에 그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아직 북남미 대륙에서의 조류독감 감염자는 없는 상태라며 그러나 중국에서는 여전히 조류독감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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