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백배즐기기]삶 속 소소한 이야기, 전시 작품으로 만나보세요

SVA 출신 한인 아티스트 '리틀 톡스' 전시

◆한인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이번 주말 24일부터 3일 동안 브루클린 탑탑아트스튜디오(75 19th St 3rd Ave)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를 주목해보자.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출신 아티스트 한인 김가현.김한나.이자인씨 등이 삶 속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시 작품으로 다뤄 공개한다. 전시 '리틀 톡스(Little Talks.포스터)'는 제목처럼 '이야기'에 집중한다. 전시장에는 꿈.삶과 죽음.우정.일상 등 삶의 소소한 이야기거리를 모아 창의력을 발산해 만든 작품이 걸려있다. 작가들은 그래픽 비디오 모션그래픽 등을 통해 작업했다. 모두 지난해 SVA를 졸업한 학생들로 뉴욕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클린식물원 윈터 페스티벌=브루클린식물원(BBG)에서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겨울맞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크래프트 워크숍 스토리텔링 새 구경 야외 게임 등을 비롯해 따듯한 음식과 음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990 Washington Ave@President St. 718-623-7200. bbg.org.

◆음력 설 행사=26일 오후 1~4시 퀸즈뮤지엄(Queens Museum)에서 음력 설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퀸즈의 다양성을 그대로 뮤지엄으로 옮겨와 중국 및 아시아 문화를 자연스레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입장료 8달러. Flushing Meadows-Corona Park 111th St@49th Ave. 718-592-9700. queensmuseum.org.

◆윈터 잼(Winter Jam)=한겨울을 맞아 센트럴파크 밴드셸(Naumburg Bandshell)에서 겨울 스포츠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등 눈밭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를 다함께 즐겨보는 날. 72nd St@5th Ave 입구 이용. 212-310-6600. nycgovparks.org.

이주사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