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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맑게 하는 '채소수' 만들기

뿌리채소차 기혈소통에 좋아 암치료에도 쓰여

뿌리 채소는 보통 늦은 가을이나 겨울 이른 봄에 채취해서 섭취한다. 이때의 뿌리에는 채소가 1년 동안 하늘과 땅에서 흡수한 양분으로 생명력을 저장하게 된다.

이런 뿌리 채소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아성한의원의 정은아 원장은 "채소수는 기본 성질이 기혈을 소통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암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현대인들은 과식이나 스트레스로 기혈의 흐름이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이러한 채소 우린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장질환이나 특이체질의 경우 무턱대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채소수 만들기

재료 : 무 4/1개 당근 1개 우엉 2/1개 표고버섯 1개

▶이렇게 만드세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썰어 채소 부피의 3배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불을 줄여 1시간30분 동안 졸인다.

유리로 된 병을 깨끗이 씻어 채소수를 붓고 뚜껑을 꼭 닫아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1주일 이상 보존된다. 아침 점심 저녁에 0.2L씩 나누어 마시면 좋다.

일반 채소를 활용한 채소수도 다이어트나 폐경기 여성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매우 좋다.

되도록 유기농 채소를 활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 채소수 만들기

재료 : 유기농 양파 당근 단호박 양배추 각 50g

▶이렇게 만드세요

준비한 채소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채소물이 잘 우러나도록 잘게 다져준다. 물 800g(채소의 4배 정도)을 붓고 센 불에서 5분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준다. 끓이는 동안 국자로 잘 저어 밑에 건더기가 위로 올라오게 잘 섞는다. 다 끓인 후 체에 밭쳐 걸러 준다. 아침과 오후 3~6시 사이에 200cc정도 마신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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