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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 를 찾아가는 길…

나란다 불교센터 '위빠사나 명상' 세미나
신년 맞아 한인들을 위한 12주 명상 강의

나란다 불교센터는 신년을 맞아 '위빠사나 명상' 특강을 준비했다. 기간은 오늘(14일)~3월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8시30분이다. 강사는 혜강 법사. 혜강 법사는 국제 포교사로 미얀마에서 20여년 동안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2012년에 4주 코스로 한인을 위해 위빠사나 명상에 대한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간을 12주로 늘렸다. 좀 더 심도있게 전해주기 위함이다.

행사 관계자는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통찰 명상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위빠사나는 통찰명상으로 마음 챙김의 수행이라고도 한다"며 불교 명상 중에 한 방법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을 억지로 강압적으로 바꾸려하거나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 상태'로 받아들이면서 바라보는 명상 방법이다. 이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신 안의 것들을 바라보는 관찰을 통해(통찰) 정서나 느낌이 스스로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체험하게 도와준다.

이같은 내면의 느낌들을 보면서 자신의 육체와 정신적인 모든 현상들이 '단지 어떤 조건에 따라 발생하고 사라지는 허망한 현상'이라는 걸 깊이 깨달아 가면서 진정한 내 모습을 찾아가는 수행 방법이다. 새롭게 접근해 보는 명상 방법으로 평소 명상에 관심있는 사람과 실제로 명상을 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강을 해 줄 혜강 법사는 미얀마에서 직접 여러 스님으로부터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 받은 후 20년 넘게 수행을 해 온 국제포교사이다.



▶나란다불교센터: 3727 W. 6th ST. #310, LA.90020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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