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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민족들 “독도는 분명 한국 땅”

김진덕·정경식 재단, 7개 국어로 구글 지도 표기 오류 소개

국제 예술제 안내 책자에
역사적 배경 등 내용 게재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는 명백한 사실이 7개 국어로 타민족들에게 소개돼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가 지난달 28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SV 한인회 국제 문화 예술제 및 한인의 밤’ 행사에서다.

500여명의 한국·중국·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커뮤니티가 참여한 예술제에서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는 무대 뒤에 대형 배너를 걸고 행사 안내 책자에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중국어·베트남어·힌두어·타갈로그어 등의 언어로 독도와 동해 표기 오류를 지적했다.

책자에 7개 국어로 소개된 내용은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리앙크루트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돼 있고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점, 독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의 강압적인 식민 통치에 맞서 끊임없이 독립 운동을 전개한 한국인의 자존심이며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가 부활하지 못하게 하는 상징이라는 점 등이다.

베트남 공연팀인 미라지 댄스팀의 마리아 응웬씨는 “무대 뒤의 배너와 책자에서 독도 표기 오류 내용을 처음 접하고 영유권 문제가 한일간의 민감한 사안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나라간 영토 문제로 인한 분쟁은 베트남에도 있는데, 시정돼야 할 사안은 반드시 시정돼야 후세들에게도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팀 치펀 푸 고쟁 앙상블의 워렌 팽 디렉터도 “구글 지도에도 오류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명을 잘못 표기하고 두 나라 사이의 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구글의 실수가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7개 국어로 번역을 감행했다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일본과 싸우자는 취지가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후세들과 타민족들에게 심어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한국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독도라는 섬과 사실에 대해 알리는 일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에서 만든 4분 분량의 독도 홍보 영상을 앞으로 북가주 전역에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기봉 SV 한인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한인 후세들은 물론 타민족들에게까지 구글 지도의 표기 오류를 홍보해 독도를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김한일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베이지역 한인들이 의식적으로 올바른 역사를 지켜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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