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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듣는 음악 관심 갖고, 건강 등 자주 묻는 것 바람직

자녀들 건강 위한 정보

평소 어린 자녀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아서 일종에 죄책감을 갖는 부모들이 있다면 다음의 몇가지 소아과 의사들의 조언이 도움될 수 있다.

▶양보다 질이 중요= 무조건 자녀와 오래 같이 있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비록 짧은 동안이라도 자녀가 부모에게서 받고 싶은 것을 충분히 주면 된다. 방법은 아이가 뭔가 얘기를 시작할 때 하던 것을 중단할 뿐 아니라 얼굴과 몸을 함께 자녀쪽을 향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로서는 부모가 자신에게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것 자체가 충만감과 안정감 나아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 때 눈을 아이와 마주치는 걸 잊지 말 것. 또 아이가 하는 말에 '그래? 그래서?' 식으로 부모 쪽에서도 흥미를 갖는다걸 느끼게 해준다.

▶그들의 음악을 들어본다= 특히 십대들에게는 부모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들어줄 때 이해받는다고 생각한다. "무슨 음악이 이러냐? 시끄럽다!"는 식으로 말하는 순간에 자녀도 부모를 멀리 밀쳐 버린다.



▶자주 물어본다= "우리 아이는 이렇다"고 말하는 부모들의 대부분이 실제 자신의 자녀가 어떠한 지 모른다는 것이 소아과 의사들의 지적이다. 세대차이가 갈수록 크기 때문이다. 방법은 수시로 상황에 따라 자녀가 뭘 좋아하는지 원하는지 묻는 것이다.

▶가족의 이벤트를 만든다= 예로 금요일 저녁마다 피자를 먹는다 거나 일요일마다 브런치를 나가서 먹는다 등의 부모 입장에서 실천하기 쉽고 아이도 좋아할 가족 이벤트를 만들어 놓는다. 어릴 때부터 할수록 좋다.

▶엄마 따로 아빠 따로의 시간도 마련한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함께 있을 때보다 경우에 따라서는 엄마 혹은 아빠와 단둘이 있을 때 마음을 더 잘 오픈할 수 있다는 것이 아동 심리학자들의 조언이다.

▶TV를 함께 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를 함께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그 내용을 통해 자녀와 공감대를 이루기 때문이다. 대화 거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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