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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갑오년 새벽을 깨운다…새해 맞아 각 교회들 새벽 기도 개최

한 해 시작하며 영적 기반 탄탄하게

한인교계가 새해를 맞아 새벽을 깨운다.

남가주 지역 각 한인 교회들은 새해를 맞아 특별 새벽기도에 돌입했다. 교회별로 짧게는 새해 첫주 간 길게는 한 달 넘게 계속된다.

우선 풀러턴지역 은혜한인교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박희민 목사(전 나성영락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등을 강사로 초청해 '은혜 이슬 새벽부흥회'라는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갖는다.

나성세계로교회도 7일부터 박만순 목사(꿈이있는교회) 등을 초청해 일주일 간 신년축복 새벽성회를 실시한다.



한길교회(담임목사 노진준)는 지난 2일부터 '새로운 눈으로 성경보기'라는 주제로 오전 성경 공부를 개설하고 교인들이 새해를 활기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랜드교회는 지난 6일부터 2주동안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각 부서가 매일 새벽 예배 특송을 담당하며 동참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는 이미 지난해 30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해 지난 4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ANC온누리교회(2일~11일) 주님의영광교회(2일~11일) 나성영락교회(6일~11일) 사랑의빛선교교회(2일~11일) 새생명비전교회(2일~8일) 에브리데이교회(2일~18일) 등 남가주 지역 각 교회가 새벽기도회를 진행중이다.

주님의영광교회 제니 유(45)씨는 "새해를 기도와 함께 시작하다 보면 마음도 새롭게 다잡게 되고 일찍 일어나니까 기분도 상쾌하다"며 "신년 새벽을 깨우는 기백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짧고 굵게 끝낸 교회도 있다.

하버시티 지역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이종용)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신년 총동원 새벽 예배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새벽 예배 때는 북한 사역을 담당하는 김요한 목사가 나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ANC온누리교회 삼성장로교회 등 한인 교회들은 성가대 봉사팀 성경공부 선교팀 주차팀 등 부서마다 참가자를 모집하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남가주사랑의교회 디사이플교회 등은 지난 11월과 12월에 걸쳐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미리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한 바 있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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