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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적어놓고 되새기면 지킬 확률 10배↑

스크랜튼대 연구, 부동의 1위 ‘체중 감량’… ‘사랑에 빠지기’ 등 다양

새해 계획에 대해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계획을 지킬 확률이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주의 스크랜턴대학 심리학과가 20~8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해 계획을 직접 손으로 적은 실험군이 반대 실험군보다 계획 성공률이 현저히 높았다.

계획을 지키는 비율은 새해 첫 주까지는 75%에 달했고 한 달 뒤에는 46%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이들이 계획으로 세운 것은 ‘체중 감량’이었다.



2위는 일상 생활을 체계적으로 살기, 3위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기 순이었다.

사랑에 빠지기(9위) 등 이색적인 새해 소망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미국인의 45%가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성공적으로 새해 계획을 성취하는 경우는 8%에 그쳐 새해 계획 성취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이와관련, 한 심리학자는 “새해 계획을 세워놓고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금방 묵은 계획이 돼버린다”며 “새해 계획을 종이에 적은 뒤 책상 앞이나 방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매일 되새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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