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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부터 한국 문화유물까지…세계 걸작 다 모였다

패서디나 박물관 여행

새해 첫날 로즈 퍼레이드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패서디나는 남가주의 유서 깊은 도시다. 또 문화예술 도시답게 미술관,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로즈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남은 시간을 뜻 깊게 자녀와 박물관 구경은 어떨까.


노턴 사이먼 미술관 (Norton Simon Museum·사진)

1969년에 패서디나 아트 뮤지엄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뮤지엄은 게티 센터 뮤지엄과 함께 남가주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14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명 작품들이 소장돼 있다.

2층으로 된 박물관은 19세기를 대표하는 고흐를 비롯해서 쿠르베, 루벤스, 보티첼리, 고야, 세자느에서부터 르누아르, 모네, 마티스까지 미술사를 풍미한 대표적 화가들의 작품이 상설 전시돼 있으며 인도, 캄보디아, 타이, 네팔 등지에서 수집한 불상과 각종 조각품들도 전시돼 있다. 노턴 사이먼 미술관은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정오에서 6시까지 개관하는데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일반 10달러,시니어 7달러이며 18세 이하와 학생증을 제시하는 학생들은 무료다.

▶주소:411 W. Colorado Blvd.

▶문의: (626) 449-6840, www.nortonsimon.org



헌팅턴 라이브러리 (The Huntington Library)

희귀 도서와 원고 초안을 비롯해서 구텐베르크 성경 등 방대한 소장품을 가진 헌팅턴 도서관은 일반 도서관 수준을 넘는 종합 박물관 겸 식물원이다.

1919년 철도사업가이자 부동산업자였던 남가주의 대부호 헨리 E 헌팅턴에 의해 설립된 이곳은 원래 약 600에이커에 달하는 거대한 농장이었다. 전세계에서 수집된 희귀 도서와 다른 귀중한 도서들은 본관 건물에 보관돼 있다. 일반 도서는 물론이고 셰익스피어의 작품 원본 캔터베리 이야기의 원본 에드가 앨런 포 벤자민 프랭클린 등의 대문호들의 원본 작품은 물론 미국 역사와 서부지역에 관한 주요한 자료들도 소장돼 있다.

헌팅턴 라이브러리는 소장품 말고도 독립적인 식물원으로 불러도 좋을 만큼 그 구성이 탄탄하다. 주제별로 달리한 테마 정원이 12개도 넘는다. 이곳은 영화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도서관에선 '내셔널 트레져:책의 비밀' 일본 정원에서는 '게이샤의 추억' 등이 촬영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개관해 오후 4시 30분까지 연다. 매주 화요일은 쉰다. 오늘(2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입장료는 주중에 어른 20달러 주말에는 23달러다. 12세~18세까지는 주중 12달러, 주말 13달러다.

▶주소:1151 Oxford Road., San Marino

▶문의:(626)405-2100 www.huntington.org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 (Pacific Asia Museum)

1926년에 지어진 이 박물관은 건물 그 자체가 유적지다. 동양의 건축양식을 따서 외관이 완성되고 가운데 조그만 뜰은 동양의 신비를 그대로 담았다.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 이 박물관의 소장품은 1만4000여 점에 이른다. 그림과 민화 조각 도자기 등으로 구성된 소장품 모두가 아시아와 태평양에 연해 있는 섬나라들의 유물이다. 그래서 이 박물관의 존재가 독보적이다. 이곳에는 한국 문화유물이 55점으로 꾸며진 상설 한국전시관도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10달러, 학생과 시니어는 7달러다. 매월 네번째 금요일은 무료다.

▶주소:46 North Los Robles Ave.

▶문의:(626)449-2742, www.pacificasiamuseum.org


이성연 기자 sung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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