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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한국 공연 극찬 - 남가주 출신 앤드류 배

남가주 출신 피아니스트 앤드류 배(사진)가 지난 2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송년 음악회에서 김대진씨가 지휘하는 '예술의 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 앤드류 배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Eb 장조 Op. 73 (황제)을 연주, "베토벤의 곡이 담고 있는 열정과 섬세함, 깊은 성찰과 삶의 찬미를 놀라울 정도의정교한 감정으로 표현해 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해의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에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 특별히 초청된 앤드류 배(한국명 원준)는 독일의 명문 라이프치히 음악대학원(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학교에서 실시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등으로 수상, 게반트하우스 홀에서 수상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줄리아드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후 대학원 진학을 위해 독일로 이주, 학업과 함께 활발하게 연주 활동 중인 앤드류 배는 2009년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베네딕트 뮤직 텐트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기도 했다.



동생인 풀룻 연주가 앨버트 배와 '배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열어온 그는 한민족 토론 위원회, 국제 교육 및 공연 예술 재단(IFEPA),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페닌슐라 위원회와 이사회, 오렌지 카운티 필하모닉 협회, 아시아 아메리카 심포니 협회, 한국국제음악재단, 리처드 닉슨 대통령 기념관 등지로 부터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미국, 유럽, 한국을 오가며 연주회를 열고 있다.

앤드류 배는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교에서 게랄드 파우트(Gerald Fauth)를 사사하며 라이프치히 피아노 트리오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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