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필라델피아한인천주교회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필라델피아한인천주교회(주임 이효언 신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오후 7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의 밤' 콘서트를 연다.
25명으로 구성된 성당 연합성가대가 출연해 '징글벨''고요한 밤' 등 널리 알려진 캐럴과 '천상의 모후여''찬미소리 올려라' 등 성가 등을 노래한다.
콘서트에는 비올라 유진희 플루트 김보영씨의 연주와 안세림.세인.세정으로 이루어진 '안트리오'의 피아노 삼중주 등도 선보인다. 남성중창단도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 디렉터 이혜수씨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연합성가대가 3개월 정도 연습했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콘서트가 끝나면 바로 성탄전야 미사가 열린다. 교인 1000명 정도가 출석하는 이 성당은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필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성당이다. 609-433-8585.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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