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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없는 100년 보다 깨달음 있는 하루를 살자"

6개 재가불교 단체 송년회

6개의 재가불교 단체가 지난 21일(토) 오후 5시 30분 올림픽에 있는 만리장성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합동 망년모임을 가졌다. '다 함께 해 끝잔치'라는 타이틀로 130여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1부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후에 혜강 보리선우회 지도법사의 법문으로 진행됐다. 혜강법사는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며 "지나온 한 해동안 각 단체들이 훌륭한 일을 한 것으로 보아 각 회원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며 새해에도 이같은 한 마음으로 잘 지낼 것을 격려했다.

이어 각 단체장(법사)이 단체소개를 했다. 보리선우회의 임보장 회장은 "25년 전의 남가주불교청년회가 모체로 7년 전부터 당시 청년들이 이제는 장년이 되어 다시 모였다"며 "매주 셋째 금요일 저녁이며 누구나 환영한다"고 초대했다. 김학남 회원은 "어려서는 극락가려고 절에 가야 한다고 배웠는데 공부하면서 즐거우니까 공부도 하게 된다는 걸 알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룰루랄라 산행회의 이규동 회장은 "2년 전부터 불자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누구나 동참하는 전국구(?)란 점을 강조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불사모(불교를 사랑하는 모임)의 이원익 회장은 "4년 전에 만들어져 그동안 주로 불교강좌와 청소년 포교에 초점을 두었다"며 "태고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템플 스테이를 새해에는 좀 더 자주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불교합창단의 김진모회장은 "84년에 창단되어 훌륭한 지휘자를 모시고 편곡과 자작곡을 통해 음성공양을 해왔다"며 사찰 밖의 대외활동도 시작했음을 알려 주었다. 불교문화회의 김상원회장은 "작년에 만들었는데 일반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불교문화쪽의 공연을 펼치고 싶다"며 지켜보아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마하선원의 김재범 법사는 "깨달음없는 백년보다 하루라도 깨달음의 삶을 살자"는 가르침으로 참선과 경전공부를 한다고 소개했다. 2부 오락시간에서는 노래실력과 자녀들의 춤 특히 김학남 회원의 탱고춤이 하이라이트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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