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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스노든 사면 논란…미공개 자료 반납 조건

미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불법 도감청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에 대한 사면을 놓고 NSA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CBS방송에 따르면, 스노든의 기밀유출 사건 조사를 맡고 있는 NSA의 릭 레젯 TF팀장은 15일 방송될 '60미니츠'와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이 아직 공개하지 않은 1 50여만건의 기밀문서를 돌려줄 경우 '거래'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남은 자료를 모두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면 대화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조건부 사면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스노든은 앞서 "사면을 받는다면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키스 알렉산더 NSA 국장은 어떤 이유로든 스노든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줄여주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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