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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웃사랑교회, 노숙자에 선물 증정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죠”

한파속에서도 한인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웃사랑교회(담임목사 손창호)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SF 시빅센터에서 노숙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웃사랑교회 교인들은 손수 만든 샌드위치, 초코파이, 물, 양말을 작은 편지와 함께 가방에 넣어 100여명의 노숙자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웃사랑교회 하치호 부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용기와 기쁨이 배가 됐다”며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앞으로 나눔과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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