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몬티첼로’ 이번 주말 입장료 5불로 할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26주년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1743~1826)이 직접 설계, 건축한 저택 ‘몬티첼로(Monticello)’ 입장료가 이번 주말 5달러로 할인된다.
몬티첼로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공식 지정 26주년을 기념,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입장료를 1987년 수준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1987년은 몬티첼로와 버지니아 대학, 중국의 만리장성,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처음 인정받은 해다.

입장료에는 몬티첼로 1일 입장, 저택 가이드 투어, 농장 견학, 전시물 감상 등이 모두 포함된다.

기존 입장료는 11월부터 2월까지 성인 1인당 18달러, 3월부터 10월까지 25달러, 6~11세 어린이는 연중 8달러, 5세 이하는 무료다.

▷웹사이트: www.monticello.org ▷주소: 931 Thomas Jefferson Parkway, Charlottesville, VA 22902

유승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