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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풍도 즐겁다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 올 들어 내린 첫 폭설. 모처럼 쌓인 눈에 도로 교통은 엉망이지만 아이들은 마냥 신나기만 하다. 8일 오후 메릴랜드 프레드릭의 주택가에서 스노우 튜빙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
기상청은 10일 오전부터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 곳에 따라 최고 5인치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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