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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 교회 '다이어트' 대작전…"몸 다이어트는 영적 건강에도 도움"

릭 워렌 목사, 40일 비만 퇴치 프로그램 실시
3년간 교인들 총 25만 파운드 몸무게 감량

교회가 '다이어트(diet)'를 실시했다.

교회 건물이나 규모를 줄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진짜 '살 빼기'다.

최근 USA투데이는 남가주 지역 대형교회인 새들백 교회(담임목사 릭워렌)가 '다니엘 계획, 건강한 삶을 위한 40일(Daniel Plan: 40 Days to a Healthier Life)'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들이 총 25만 파운드의 살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릭 워렌 목사가 의학 전문가인 마크 헤먼, 다니엘 에이멘 박사의 도움을 받아 시작했는데 교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시행됐었다.

릭 워렌 목사는 "지난 2010년 11월에 800명의 교인에게 물세례를 줬는데 그들의 총 몸무게를 대략 합산해 봤더니 14만5000파운드로 교인들이 비만에 시달린단 것을 알게 됐다"며 "물론 영적인 것과는 크게 상관없으나 하나님이 우리 몸을 지으셨기 때문에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니엘 계획 프로그램은 성경(다니엘서 1장)의 다니엘과 세 친구가 채식만 먹으며 왕이 준 시험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는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기도 등을 체계적으로 하며 교인들이 꾸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릭 워렌 목사는 "나는 6피트3인치 키에 무려 295파운드였는데 건강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결국 65파운드를 감량했다"며 "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 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교회 멤버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을 위한 기도를 병행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9세인 릭 워렌 목사도 지난 2011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를 해왔다. 워렌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영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지만 그와 함께 생각과 육체에 대해서도 치유를 통한 회복을 원하셨다"며 "바르게 먹는 것과 함께 바른 생각을 하며 건강이 균형있게 증진되는 게 다니엘 계획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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