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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자서전 타계 후에 더 인기

1995년 미국서 처음 출간
관련 어록 서적 등도 불티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1918-2013) 타계 후 그의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Long Walk to Freedom·사진)이 서점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1995년 미국의 리틀 브라운 앤 컴퍼니 출판사(Little Brown & Co.)에서 영어로 출간된 이 책은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한국어판은 고 김대중 대통령 번역으로 아태평화출판사와 두레 출판사에서 출간,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왔다.

출간후 '앨런 페이튼 어워드'(Alan Paton Award) 등 출판계의 권위있는 상을 다수 수상한 이 책은 '살아있는 성자'로 불리웠던 넬슨 만델라 타계 후 전세계 서점가에서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기 시작, 각 출판사에서 급히 재판에 돌입했다.

또한 이 자서전 외에도 넬슨 만델라의 어록이 담긴 책 '자신이 본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By Himself: The Authorised Quotations Book) 등 만델라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이 판매에 호조를 띄고 있으며 할러데이를 맞은 서점가의 선물용 베스트 셀러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별히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넬슨 만델라 기념 센터가 펴낸 '자신이 본 넬슨 만델라'는 60여년에 걸쳐 만델라가 쓴 일기, 편지,연설문 등에서 발췌한 그의 명언 2000여개가 담겨있어 자서전 다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한인서점들 역시 만델라 사후 그의 책 구입과 문의가 급증, 만델라에 관한 다양한 책자를 구비하며 전인류 희망의 상징이었던 만델라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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