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백배즐기기] 진저브레드하우스 만들기, "나도 한번 해보자"
7일 플러싱 뉴욕홀오브사이언스서 워크숍 실시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가득한 나만의 '작품'을
◆할러데이 호텔 바자(Bazaar)=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주말 내내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와이스호텔(Wythe Hotel 80 Wythe Ave)에서 바자가 열린다. 7~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바자에는 눈길을 끄는 디자인 아이템을 골라잡을 수 있는 기회. 메탈릭 가죽 컵 코스터(coaster)가 65달러 니트 글러브가 75달러 등이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윌리엄스버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컬 디자이너 아이템 바자. 718-460-8000. wythehotel.com.
◆화장품도 세일=할러데이를 맞아 '메이크업쇼' 팝업 행사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30~50% 할인 판매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메이크업포에버.스매시박스.스틸라.템투.트위저맨.빈센트롱고 등이다. 립글로스 세트가 63달러에서 48달러로 섀도 크림 6개 세트가 142달러에서 90달러로 대폭 할인된다. Metropolitan Pavilion 123 W 18th St 2층. 입장료 25달러. 212-242-1213. www.themakeupshow.com.
◆코트 드라이브=옷장 깊숙이 묻어놓은 코트가 보이는가. 나는 입지 않는 옷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절실한 물건일 수도. 지난 25년 동안 안 입는 코트를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뉴욕 케어스(New York Cares)'의 코트 드라이브 운동에 동참해보자. 홈리스 등 빈곤층 수천 명에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외투를 전해준다. 내년 2월 7일까지 이어지지만 혹독한 추위가 오기 전에 미리 발빠르게 움직여보자. 646-801-4022. newyorkcares.org.
◆계속되는 트리 점등식 행사=이곳저곳에서 트리 점등식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8일 오후 4시30분 플러싱 퀸즈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 43-50 Main St)에서 점등식 행사가 열린다. 점등식 전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공연 등도 열린다. 718-886-3800. queensbotanical.org.
10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매디슨스퀘어파크(23~26th St@5th~Madison Ave)에서 트리를 밝힌다. 191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커뮤니티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콘셉트를 소개한 이 곳에서 불빛을 감상해보자. 212-538-1884. madisonsquarepark.org.
이어 11일 오후 5시에는 뉴욕대 근처 워싱턴스퀘어파크(W 4th St@Waverly Pl)가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반짝인다. 워싱턴스퀘어 아치와 크리스마스 트리 분수대 등이 만들어 내는 정겨움 속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washingtonsquarenyc.org.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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