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앞두고 디즈니랜드 볼거리 풍성

디즈니랜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윈터 캐슬(Sleeping Beauty's Winter Castle)'은 낮에는 눈부시게 반짝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디즈니랜드 파크 메인 스트리트에는 약 2천 개의 장식품과 7만 개의 전구로 장식된 60피트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

또한 '월드 오브 칼라-겨울 꿈(World of Color-Winter Dream)'에선 최근 개봉한 영화 프로즌 (Frozen)의 OST에 맞춰 화려한 분수 쇼와 토이 스토리 등 환상적인 피날레 쇼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눈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디즈니 다운타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스 스케이트장 및 호두까기 인형 발레도 선보인다.

이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