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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된 새끼 팬더 이름은 바오바오

출생 백일을 맞은 워싱턴 DC 국립동물원의 새끼 팬더 이름이 ‘바오바오(Bao Bao)’로 결정됐다. 스미소니언 재단은 그동안 12만3000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 총 5개의 이름 가운데 바오바오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고 1일 밝혔다.
바오바오는 중국어로 ‘보물’, ‘소중한’이란 뜻이다. 국립 동물원에는 지난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국이 보낸 첫 팬더가 도착했다. 이후 지금까지 이 동물원에서 태어나 살아남은 팬더는 바오바오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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