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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5일 박관빈 등 유명음악가 출연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 함께 성탄 축하

매년 고 안성진목사 가족이 개최하는 제 19회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올해에도 오는 12월 5일 (목) 오후 7시 30분부터 머킬티오 장로교회(Mukilteo Presbyterian Church, 4514 84th St. SW Mukilteo)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안목사의 외손자 인 줄리아드 대학원 출신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관빈씨와 피아노 정나영 그리고 소프라노 김도희, 사라프렛쳐, 테너 마커스쉘톤, 바리톤 오유석, 김웅 5명의 시애틀 유명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해 4중창, 2중창, 독창, 바이올린 앙상불, 피아노 독주, Tradional Final ,라보엠, 칼멘, 특히 베르디의 "리고렛"에서의 유명한 4중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입장료가 무료인 음악회는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와의 우정을 도모하고 함께 어울려 성탄을 축하하며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 유능학생에게 장학금 수여도 하는데 머킬티오 비콘지는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고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 행사"라고 보도했다.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학가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2녀 안문자, 이길송 장로 부부가 준비 하고 있는데 안문자씨는 “머킬티오에 20년 사신 안목사님은 육남매 가족들이 머킬티오에 뿌리를 내렸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음악 재능에 대한 감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를 원했다”며 “음악을 통해 주류사회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취지로 1993년 음악회를 시작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아동 문학가이며 기독교 교육자였던 안목사는 서울에서 기독교 어린이 문화관을 창설하고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역으로 헌신 하였으며 청소년들과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책을 80여권 발간했다. 평양과 대구, 서울에서 목회 했으며 시애틀에서 2개, 캐나다 밴쿠버에서 1교회를 개척 했다.
음악을 매우 사랑한 안목사가 지난 2002년 별세하자 유가족은 이 음악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
(2년전 음악회에서 박관빈씨와 안진선양의 바이올린 연주 속에 합창단과 관중들이 함께 케롤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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