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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필하모닉, 내년 MIT서 콘서트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동부 명문 MIT 오디토리엄에서 오픈 콘서트를 펼친다.

내년 3월 북미주 투어 중 3월 22일 열리는 MIT 콘서트는 23일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열린 연주회의 리허설 콘서트로 마련되며 LA 필의 뮤직 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한다. MIT 오픈 콘서트는 베네수엘라의 국가적 음악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태로 LA 필이 펼쳐온 음악 교육 프로그램(Take a Stand)에 동조한 바드 칼리지의 론지 음악 대학와 함께 마련되는 것.

MIT 오픈 리허설 콘서트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내년초 입장 정보를 발표한다.

LA 필의 북미주 투어 콘서트는 내년 3월 11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캔자스시티, 뉴욕, 워싱턴 DC, 캐나다 토론토, 퀘벡, 보스턴으로 이어진다. 이번 투어에는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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