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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A등급' 줄행진…버겐 학군 '우수'

한인밀집 지역 학교 평가 결과 분석

뉴욕시에서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들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욕시 교육국이 발표한 '2013 초.중.고교 학업 진척도 평가'에서 26학군의 초등학교 대부분이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B등급을 받았던 PS173 초등학교가 A를 받은 것을 포함해 PS46.188.203.205.213 등이 모두 A를 기록했다.

25학군에서도 PS107 초교가 지난해 C에서 B로 향상된 것을 포함해 전년 대비 평가 향상 또는 유지했다.

중학교의 경우 26학군의 경우 대부분이 B등급을 받았고 25학군에서는 JHS189 중학교가 지난해 B에서 올해 A로 향상됐다. 하지만 JHS19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C등급으로 저조했다.



25.26학군 주요 고등학교의 경우 희비가 엇갈렸다. 25학군 플러싱국제고와 동서국제고 등은 지난해 B에서 A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된 반면 플러싱고는 지난해 D등급에서 올해에는 최저 등급인 F로 추락했다. 타운센드해리스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등급을 유지했다.

26학군에서는 베이사이드와 프랜시스루이스고가 지난해와 같은 A를 벤자민카도조고 역시 지난해처럼 B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뉴저지주 교육국도 13일 올해 3~8학년 학력평가시험(ASK) 성적을 발표했다. 한인 밀집 지역의 경우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 학군의 성적이 우수한 반면 팰리세이즈파크 학군 등은 다소 저조했다.

팰팍 린드버그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영어 시험 합격률이 72%를 기록했다. 이는 테너플라이의 스펜서스미스 초교의 96.5%에 비해 뒤쳐지는 결과다. 8학년의 경우도 팰팍 중학교의 영어 시험 합격률은 92.6%로 클로스터.노우드.클로스터 등 북부 지역 학군들에 비해 낮았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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