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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버터플라이' 뉴욕 공연

나비 전문가 석주명 박사 일대기 다뤄

'한국의 파브르' 석주명(1908~1950)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한국 창작뮤지컬이 뉴욕에서 공연된다.

작품 제목은 '닥터 버터플라이'. 오는 20~21일 재즈 앳 링컨센터 로즈홀(3 컬럼버스서클)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공연은 유엔 각국 대사들과 환경단체 관계자들 브로드웨이 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특별 소개된다. 일반 판매는 하지 않는다.

석주명 박사는 일제시대~6.25전쟁을 거친 인물로 조선 나비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당시 전국을 누비며 조선 나비 75만 마리를 채집해 표본으로 만들고 조선 나비 250여 종을 분류 분포 연구를 한 '나비 박사'다.

뮤지컬은 김의경 극작가의 '신 나비 찬가'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김진영씨는 "왕성하게 활동하던 석주명 박사는 결국 이데올로기의 덫에 걸려 사망하는데 여기에 삶의 여운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지난 2012년 공연된 이 작품은 당시 '부활-더 골든 데이즈'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당시 배우 임호.박완.배슬기와 SES 출신 가수 슈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제작진과 더불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조셉 베이커가 음악을 맡고 제프리 마르코비츠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커는 "음악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며 "여기에 한국적인 느낌을 넣었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조아프로덕션(201-625-5225)으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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