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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매스터코랄 24주년 정기연주회… 다채로운 장르 소화

‘베이지역, 향수로 물들다’

북가주의 대표적 한인 합창단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이 24주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지역 한인들의 마음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9일과 10일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와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에서 각각 열린 공연에는 연인원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주 한인 이민사 110주년을 기념하며 이민 1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이 대거 선보인 1부에서 음악감독 김종진 지휘자와 40여명의 단원들은 ‘남촌’‘타향살이’‘Donde Voy’ 등을 연주해 고향을 그리는 이민자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솔로 이찬미양과 함께 부른 ‘Mother of Mine’이 애절하게 연주될 때는 관객들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2부에서는 양주섭씨의 장구, 박유영씨의 가야금에 맞춰 ‘자진 뱃노래’‘영광의 주님’이 한국 전통가락으로 연주됐고 김종진 음악감독이 편곡한 성가곡들이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SF매스터코랄은 관객들의 앵콜 연호에 가요 ‘아빠의 청춘’을 관객들의 박수소리에 맞춰 흥겹게 합창 했고 ‘주기도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건용 이사장은 “지난 24년간 SF 매스터코랄을 후원하고 사랑해준 관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SF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개최될 25주년 기념공연은 한국의 윤학원 코랄과 대규모 합동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SF 매스터코랄은 이번 공연 수익금 중 일부를 프레시디오에 건립될 한국전 참전기념비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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