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보는 듯'…더 세밀하게 묘사된 정물화, 강선호 개인전

14일부터 갤러리 웨스턴

극사실화 아티스트인 강선호씨가 갤러리 웨스턴(대표 이정희)에서 전시회를 연다.

14일부터 20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선호씨는 역시 실제 보다 더욱 세밀하게 묘사된 정물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색채, 형상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갖는다. 이렇듯 자연을 통한 상상 속에서 무한한 생명을 느끼게 되며 또한 자연 속에 내재된 진리를 이해하게 된다"고 강선호씨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캔버스에 표현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수원대학교 미술대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강선호씨는 7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과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20여 차례 그룹전에 참가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강선호씨는 아시아 페이스 페인팅 협회 운영이사로 활동 중이다.

전시회를 마련한 이정희대표는 "요즘 미술계에서 이처럼 사진보다 더 정교하게 사물을 묘사한 그림을 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경이롭게 생각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시-8시.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