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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한미봉사회, 오바마케어 예약제 상담

“설명에서 신청까지 도와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가 한인들의 오바마케어 신청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정부 운영 건강보험 거래소 ‘커버드 캘리포니아’로부터 오바마케어 교육 및 등록 기관 인증을 받은 SV 한미봉사회는 지난 2일 본관에서 5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한인들의 오바마케어 신청을 도왔다.

소득에 따른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보험 내용이 다뤄졌으며, 일대일 상담을 통해 케이스별로 온라인과 우편 방식의 신청 설명이 진행됐다.

예약한 15가정이 참석했고 구비서류를 모두 갖춘 6가정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현아 관장은 “오바마 케어는 특히 64세 이하의 저소득 계층이 정부보조 의료보험을 병력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신청자 중 기존 병력 때문에 매달 약 900달러에 달하는 보험료를 지불 해온 한 신청자가 오바마케어로 무료 보험을 받게된 케이스를 보며 상담 직원들 모두 뿌듯해 했다”고 덧붙였다.

봉사회는 평일 근무시간에 관련 문의를 받아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일 방문이 불가능한 직장인 등을 위해 근무시간 외에도 예약제 상담을 시행한다.

▶문의: (408)920-9733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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