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포츠 드링크 건강에 도움 안돼
멈추면 건강해지는 3가지
▶ 정기 체크업= 만일 젊고(40대 미만)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서 가족병력에 별다른 병이 없다면 굳이 '~무엇 무엇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라'라는 것을 지키지 않는 편이 좋을 수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영국에서 발표된 의학보고를 종합해 본 결과 젊은층의 정기 체크업은 실제 병이 났을 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기적으로 재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은 어딘가 몸에 이상이 터졌을 때 예방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정기 검진을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면서 혹시 하는 불안감이 건강 염려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방암처럼 뚜렷한 유전성의 가족 병력이 없다면 꼭 정기적인 정기검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요즘 의료계의 또다른 의견이다.
▶ 닭고기 요리 전에 씻지 말아라= 조사 결과 닭요리를 하기 전에 물로 씻는다는 미국인이 90%에 달했다. 미연방농무부(USDA)는 닭고기를 요리 전에 씻음으로써 오히려 부엌 싱크대 전체에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을 퍼트릴 수 있다고 기적하며 만일 닭고기를 담은 포장 비닐 안에 붉은색의 육즙이 있을 때 이를 싱크대 중앙 하수구에 조심해서 버린 다음 비누와 더운물로 주변을 씻는 것이 오히려 더 위생적이라 알려주고 있다. 닭은 화씨 165도(튀김이나 조림 등으로 익힌 요리)에서 모든 세균이 죽기 때문에 굳이 씻을 필요가 없음을 기억한다. (이것은 사실상 소고기를 비롯한 모든 육류에도 해당된다.)
▶스포츠 드링크 도움 안 된다= 최근들어 계속 나오는 의학 정보다. 스위스의 연구팀들이 수천가지 연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스포츠 드링크는 계속해서 70분 이상 격한 운동을 할 때에만 도움이 되지 그렇지 않은 경우엔 오히려 건강에 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의 한 연구 결과는 하루에 설탕이 가미된 스포츠 드링크를 하루에 1~2병 마시는 사람은 한 달에 한 병 정도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타입-2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6%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 이들 음료에는 산성도가 높기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층을 닳게 하여 치아손상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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