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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발생 1위 직종은?

성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직종은 무엇일까.

최근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한국 내 성직자 등 종교인의 성범죄는 총 401건에 달했다.

종교인의 성범죄를 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강간 및 강제추행이 376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몰래 카메라' 범죄(13건),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범죄(12건) 순이다.

강간 및 강제추행의 경우 성직자 성범죄는 타직종 성범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내 직종별 강간 및 강체추행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성직자가 3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311건), 예술인(162건), 교수(96건), 언론인(47건), 변호사(14건)가 뒤를 이었다.

박남춘 의원은 "성직자 등 종교인에 의한 성범죄는 신도들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의심을 품기가 쉽지 않고, 특유의 폐쇄성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기도 쉽지 않다"며 "종교계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엄격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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