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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곰 사냥 시작..개체수 늘어난 흑곰 대상

최대 130마리까지…380개 면허

메릴랜드 흑곰 사냥이 21일부터 6일간 시작됐다. 흑곰 사냥은 메릴랜드 서쪽 앨리가니와 가렛 카운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 천연자원국(DNR)이 올 흑 곰 사냥 기간 동안 허락한 개체 수는 95마리에서 최대 130마리다. 지난해 허용한 80~100마리 선을 훌쩍 넘었다. 이는 흑곰 사냥에도 불구하고 그 만큼 곰의 개체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주 정부는 흑곰 사냥을 위해 380개의 사냥 면허를 허가했다. 공유지에서는 면허당 2명, 개인 땅 소유주는 면허당 3명까지 사냥에 나설 수 있다. 사냥 허가 기간은 6일이지만 허용 마리 수를 채울 경우 1~2일만에 끝날 수도 있다.
DNR 관계자는 흑곰은 보통 참나무나 개암 나무, 너도 밤나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주 정부는 지난 2004년 환경 및 동물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해 51년 만에 흑곰 사냥을 허가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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