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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힘' 우울증·치매에 큰 효과

카레의 새로운 효능이 발표되었다. 카레의 재료인 심황에 함유된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천연 항우울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 댈러스의 베일러대학 연구팀에서는 매일 두 차례 500mg씩 커큐민을 먹은 참가자들이 우울증 치료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참가자들에게 준 것은 'BCM95'라고 불리는, 체내에 흡수가 잘 되고 특별한 형태로 된 것이라 설명하고 보통 우울증에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여러 차례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레의 놀라운 건강 효과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UCLA 그레고리 콜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인위적으로 유발시킨 쥐에 커큐민을 주사한 결과 뇌세포를 파괴하는 단백질 플라크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한다고 밝혔다.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인들은 노인성 치매 발병률이 미국인의 4분의 1 에 불과하다. 이것은 카레의 커큐민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카레를 섭취할 때는 칼로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기나 감자를 쓰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야채나 과일 또는 콩을 많이 넣어 칼로리를 낮춰 먹는다. 무엇보다 카레의 카큐민이 흡수가 낮은 편이라, 카레를 지방 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검은 후추를 뿌리면 후추의 피페린 성분이 강황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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