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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다시 검게해주는 약 나올까

늘어나는 흰머리의 정체는

흰머리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뽑아도 또 염색을 해도 속수무책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남녀 모두의 고민거리인 흰머리에 대해 의학적 과정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무조건 가리려 하기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 흰머리 정체= 두피에 흑색을 만들어 내는 색소 형성 세포(멜라닌)가 있는데 나이 들어 어느 시점이 되면 더 이상 검은색 색소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 작업이 중단되어 버린 셈이다. 따라서 그 부분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의 색에서 검은 부분이 생략되기 때문에 원래 머리색보다 희게 혹은 회색으로 바뀌게 된다. 그 시점은 유전성이 강해서 인종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가장 먼저 흰머리가 찾아오는 인종은 백인(Caucasian)으로 30세 중반이면 흑색 세포에서 형성을 멈춘다. 다음이 아시안으로 30대 후반에 시작되고 아프리카계는 가장 늦게 40대 접어들면서 희끗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만일 부모가 20대부터 흰머리가 났다면 그 자녀들도 또래보다 빨리 흰머리를 갖는다”며 유전성을 강조했다.

▷ 증세= 첫째가 육안으로 볼 때 머리색이 희게 변한다. 두번째는 만져 보았을 때 다른 머리카락보다 꺼칠하다. 세번째는 오히려 기존의 머리카락 굵기보다 굵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평소 머리카락이 굵은 사람들이 두피의 색소 형성이 더 빨리 진행되고 또 색소 세포가 줄어들수록 머리카락이 팽창되어 굵어지는데 이유는 의학적으로 아직 풀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뽑아도 계속 나오는 흰 머리가 유난히 뻣뻣하게 곧두서서 더 눈에 잘 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대처법= 특별히 대처할 방법은 없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또 반드시 대처할 필요도 없는 자연스런 노화과정”이라 설명한다. 방법이라면 부드럽게 해주는 미용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가리고 싶은 사람은 염색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암모니아 과산화수소나 알코올이 없는 염색약을 사용한다. 이 두 성분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어 머리결이 부시시하게 된다.

지금 독일과 영국의 과학자들은 머리카락을 다시 검게 해주는 성분(PC-KUS)을 찾아냈다. 이 성분을 주입시키면 검은색 색소를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어 내추럴 염색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기다려 볼만한 굿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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