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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블레싱 데이'

지난 4일(금)은 이탈리아 중부지역인 아시시에서 태어난 프란체스코 성인(미국에서는 프랜시스라고도 부른다)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성인과 같은 세례명을 가진 프랜시스 교황은 이 날 아시시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성인의 생애와 영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란체스코 성인은 돈많은 아버지로 부터 누릴 수 있는 세상적인 부귀영화를 모두 거부하고 가난한 자가 되어 고통받는 이웃의 친구로서 살았고 특히 모든 만물 안에서 하느님의 다 같은 피조물로서의 사랑을 체험했다. 특히 새와 동물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가톨릭 교회에서는

지역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프란체스코 성인 기념일에 애완동물을 축복(blessing)하는 애완동물 블레싱 데이를 갖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글렌데일시 브랜드 블르버드에 위치한 미국성당인 인카네이션 처치(Incarnation Catholic Church)에서도 이 성당의 요셉 보좌신부가 아이들과 주민들이 갖고 온 애완동물에 성수(Holy Water)를 뿌리면서 축복해 주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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