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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국제학교 후보지 대지 물색

호스텔어린이 교육선교회, 유양근회장 방문 보고

호스텔어린이 교육선교회(HOCEM)가 제3의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부지 물색에 착수했다.

제3의 국제학교 후보지 선정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유양근 목사(HOCEM 회장)는 7일 저녁 윌셔은행 달라스 지점 별관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후보지 방문 결과보고를 했다.

유양근 목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와 싱가포르를 거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소개하고, 수마트라 섬 중부에 위치한 메단 지역에서 한인 선교사를 만나 현지 사정을 파악하며 국제학교 설립 가능성을 타진했고, 메단 지역이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수마트라는 남북으로 긴 인구 3,400만이 거주하는 큰 섬이고, 아체가 있는 북부에 무슬림 자치 정부가 들어섰고, 남부에 무슬림이 강해 중부로 세력이 확장되는 형세로 “하나님께서 (이곳 메단에)학교를 세우라는 것으로 알고 왔다”고 말했다. 또한 유양근 목사는 메단에서 현지인 신학교를 운영하는 한인 선교사를 만나 얘기를 듣는 가운데 현지 어린이들에 대한 “중 고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메단 지역은 환경(여건)이 자유로워서 중학교 때부터 국제학교 교육을 실시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목사는 이번에 답사한 국제학교 설립 후보지가 주민 밀집거주지에서 30분 거리이지만 하교 부지 가격이 2.5에이커(1 헥타아르)당 10만달러로 예상 외로 고가이기 때문에 5에이커 규모의 값이 더 싼 대지를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3 국제학교는 학교 부지 매입비와 기본 건물 건축비를 포함 10만달러 선에서 국제학교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유양근 목사는 메단 지역에서 사정상 국제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생들을 호스텔로 데려와 신앙교육을 시키는 방안을 그곳 선교사와 협의했다고 전했다. 메단 지역은 인건비와 건축자재비는 방글라데시보다 낮은 편이지만 유리와 철제 등 공산품은 비싼 편이라고 보고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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