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시움 주관 영성 피정

12일, 오클랜드 한인 성당

서북미 한인 꼬미시움(최숭근 비오 지도신부)이 북가주 5개 성당 레지오 마리애를 상대로 단원 교육을 펼친다.

10월 ‘묵주기도성월’을 맞이해 오는 12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오클랜드 한인 성당에서 열리는 이번 피정은 의정부 교구 허윤석 세례자 요한 신부가 초청돼 ‘이분이 너희 어머니시다’라는 주제로 묵주기도의 체험과 신비에 대해 강의한다.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는 라틴어로 마리아의 군대라는 뜻으로 구세주 예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신앙을 모범으로 하는 가톨릭 선교단체인 동시에 봉사단체이다.

이 단체는 10명을 기본 단위로 ‘쁘레시디움’을 구성하고, 2개 이상의 쁘레시디움이 모이면 ‘꾸리아’가 되며, 2개 이상의 꾸리아로 ‘꼬미시움’을 형성한다.

꼬미시움의 상위단체로는 교구마다 ‘레지아’가 있다.

현재 한국의 레지오 마리애 단원 수는 60만명에 이르며 서북미 한인 꼬미시움 소속 단원도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예약은 필수다.
▶주소: 6226 Camden St. Oakland

▶문의: [phone] / http://www.oakcc.org



강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