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맥주 백과사전

◆라거, 마른안주·나초 '심심한 게 좋아'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맥주. 뒷맛이 깔끔하다. 최근 들어 맥주 종류가 다양해지기 전까진 국내 시판 맥주 대부분이 ‘라거’였다고 보면 된다. 라거 맥주에는 마른안주나 나초, 해산물 샐러드 등 맛이 다소 심심한 안주를 곁들이는 게 좋다.

◆에일, 피시 앤 칩스와 가장 잘 어울려

‘라거’는 섭씨 7∼12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는 데 반해 ‘에일’은 실온(섭씨 15∼23도)에서 만든다. 과일향이 특징이며 마실 때 느낌이 부드럽다. 영국에서 ‘에일’은 맥주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될 정도로 보편적이다. 영국의 대표 음식 ‘피시 앤 칩스’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다.



◆밀맥주, 과일·야채샐러드 곁들여 봐요

밀이 첨가된 에일 맥주로 ‘화이트 맥주’라고도 부른다. 잔에 따랐을 때 탁한 색을 띠기 때문이다. 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대표적인 밀맥주다. 파인애플, 풋사과, 바나나 등의 향이 살아있어 과일이나 야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흑맥주, 스테이크·굴·캐비어가 제격

볶은 맥아를 사용해 만드는 흑맥주는 맛과 향이 짙다. 양조 방식에 따르면 흑맥주도 에일 맥주의 일종이다. 흑맥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스테이크와 바비큐, 캐비어, 굴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